[겜!터뷰] 5민랩 스매시 레전드 개발팀 “대규모 리뉴얼 통해 크래프톤 대표 IP로 성장할 것”

2022.04.13 / 인터뷰

최근 몇년 간 국내 게임업계에서 외연확장과 자체 IP(지적재산권)의 확보를 위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개발팀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하나의 IP에만 성장 동력이 집중되어 문제가 생겼을 경우 매출의 하락을 막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 이미지 제고와 미래를 책임질 아이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크래프톤 역시 이러한 신규 개발팀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회사 중 하나다. 크래프톤의 대표작은 배틀로얄 장르의 대명사로 알려진 ‘배틀그라운드 시리즈’로, 지난 2017년 출시되어 아직까지 회사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IP기도 하다.

문제는 배틀그라운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인지는 몰라도 ‘엘리온’ 등 다른 IP들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배틀그라운드 이전작인 ‘테라’는 아직도 수인 종족인 ‘엘린’ 등으로 기억하는 유저가 많지만, 이 역시 IP가 오래되어 크래프톤으로서는 새로운 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재 크래프톤에서는 최근 자체 개발 소식을 알려온 ‘눈물을 마시는 새’ 외에도 수많은 게임을 퍼블리싱(배급)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5민랩(5MINLAB)에서 개발한 ‘스매시 레전드’로, 지난해 4월 출시 이래 간편하면서도 깊이 있는 액션으로 글로벌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그러던 와중 스매시 레전드는 올해 3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소비자경제는 이에 따라 스매시 레전드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주영 아트 디렉터, 박수찬 디렉터, 이평국 프로듀싱 총괄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스매시 레전드는 5민랩의 대표 게임으로서 서비스가 되고 있는데요.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해당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스매시 레전드가 어떤 게임인지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주영 스매시 레전드 아트 디렉터

(이주영 아트 디렉터) 스매시 레전드는 동화, 설화 등 여러 이야기들의 인물들이 각자의 사건들로 라이브러리 월드라는 공간에 모인 세계관을 갖고 있습니다. 인물들은 원래의 이야기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이변으로 인해 그러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변을 해결하기 위해, 라이브러리 월드는 어떠한 소원이든 이루어준다는 보물 [라이트 오 라이트] 를 둔 경기, ‘스매시 레전드’를 개최합니다. 각 캐릭터(레전드)들은 이 보물의 힘으로 자신의 이야기로 돌아가거나, 혹은 자신의 이야기와 역할에 의문을 품고 이를 바꾸려고 하거나, 이야기로 돌아가지 않고 라이브러리 월드에 남으려는 등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격돌합니다.

스매시 레전드는 3:3 PVP(플레이어 VS 플레이어) 액션으로 진행됩니다. 각 레전드들은 고유한 스킬과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옵션을 선택해 레전드를 플레이 하는지에 따라 게임의 경험이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